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광주시는 19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해 강소·중견기업 육성 분야에 474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9일 이 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 회의'를 열고 올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경쟁력있는 지역기업을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자금·보증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3억원 증액된 4741억원으로 확정했다.
광주시는 또 연구개발·지식재산 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1110개를 육성하고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7개 대학과 15개 업체에 38억원을 지원한다. 지식재산 창업지원과 IP스타 기업 육성에도 15개사에 19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광주 동구 동명동에 총 222억 규모의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중소업체의 생산성과 기술력 향상 분야에서는 5명의 기술장을 선발하고 경영·품질·IT분야 근로자 1000명에게 교육연수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초보기업 60개사에 수출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유망전시회와 해외 전문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온 결과 지난해 수출 증가율, 취업자 수, 고용 증가율에서 특·광역시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초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