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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200억규모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 도전
작성일
2014.02.24
조회수
381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동구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2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중인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신청 전에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선도지역은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사업으로 도시경제기반형 2개지역과 근린재생형 9개지역 등 모두 11개지역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까지이며 결과는 4월중에 발표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근린재생형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근린재생형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이 오는 2017년까지 4년동안 지원된다.

주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열리는 공청회에는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박주선 국회의원, 동구의회의원,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문화집단 CS 정성구 대표가 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구상안에 대해 발표한 뒤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동구의 한 관계자는 "도심의 공동화 극복을 위해 도시재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우리 구 입장에서는 반드시 따내야 하는 사업이다"며 "오는 4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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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