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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디자인 프로젝트' 몽탄역 등 6곳 선정
작성일
2014.04.25
조회수
398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몽탄역 등 간이역 1개소와 황간버스터미널 등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 옛 광주극장 관사 등 유휴 공간 3개소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디자인프로젝트'는 제 기능을 잃어가거나 지역에 방치된 유휴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은 전남 무안 몽탄역(간이역), 강원 정선 시외버스터미널, 충북 영동 황간버스터미널, 제주 추자도 어촌계 냉동창고, 충북 충주 옛 여성회관, 광주 옛 광주극장 관사 등 6곳이다.

올해는 기존에 지원했던 간이역, 유휴 공간 외에 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사업 대상 범위를 넓혔다.

선정된 지역에는 대상 공간을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개선된 공간 안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공간이 지역민을 위한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건축, 디자인, 문화기획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사업평가 단계부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분야별로 전문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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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