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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교육부가 8일 발표한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은 6곳이, 전문대학은 2곳이 뽑혔다.
4년제 대학으로는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호남대가 선정됐다. 전문대학은 서영대와 전남도립대이다.
대학별 LINC 분야는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기술혁신형', 광주대·동신대·목포대·호남대는 '현장밀착형', 서영대와 전남도립대는 '현장실습 집중형'이다.
대학들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고 2단계 대학 특성화에 나선다.
조선대는 지역경제 활성화·탄탄한 산학협력 인프라 등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대학의 자립적 산학협력체제 구축에 나선다.
동신대는 'SMART 전략을 통한 녹색산업 선도대학'으로 1단계 사업을 수행했으며 2단계 사업 선정에 따라 그동안 구축한 산학협력 연계 체계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2016년까지 100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창의성을 지닌 실무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호남대는 지난 1차년도(2012.4~2013.2) LINC 육성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은 데 이어 올해 실시한 평가에서도 '우수'를 받았다.
앞으로 3년간 광주·전남지역의 500여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그린·IT융합, 문화디자인·관광서비스 분야를 특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대는 가족회사 600곳과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광융복합·라이프케어·디자인·IT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교육부는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별 사업비를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4년제 대학의 기술혁신형에는 32억∼58억원을, 현장밀착형은 30억∼52억원이 배분된다.
전문대학의 산학협력 선도형은 대학별로 6억5천만∼8억5천만원, 현장실습집중형은 4억7천만∼6억7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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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