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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소기업 12개사 선정 지원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돕고자 광주시와 공동으로 이들 중기에 외국어 홈페이지와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200만달러 이하인 광주소재 중기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제작 6개사, 홍보동영상 제작 6개사 등 총 12개사를 선정한다.

홈페이지는 글로벌 검색엔진 등을, 홍보동영상은 기업 및 제품 홍보를 담아 해당 중기들의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선정된 중기 임직원들에게 무역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상의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 수출시장이 갈수록 온라인 무역 필요성이 강화되는 추세지만 지역의 중기들은 영세해 비용 및 노하우 부족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할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처는 광주상의 홈페이지, 광주상의 기획진흥부(☎062-350-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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