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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뿌리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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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7.20)
작성일
2014.07.31
조회수
394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는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 산업의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남부대학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8월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제품 제작, 인력양성 교육, 해외 시장개척 컨설팅, 인증 및 특허지원 등을 해당 기업에 지원한다.
시는 또 지난 1월 제정·공포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력양성, 연구개발, 공정 자동화 및 첨단화, 기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 육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지역본부 내에 총사업비 100억 원(장비구축 80억원·센터건립 20억원)을 투입해 용접·접합 R&D지원센터를 내년 2월 착공,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용접·접합 R&D지원센터는 기술, 교육, 시험생산, 공동기술개발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광·금형, 가전산업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뿌리산업의 진흥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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