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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역의 산업특성과 향후 시장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폭넓게 고려해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구축과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을 민선6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역 주력 생산차종인 SUV, 디젤·디젤HEV, 전기차, 특수목적차 등 4대 특화분야의 핵심부품 성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국비 5865억원과 시비 1833억원, 민간자본 649억원 등 총 8347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 임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유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기획재정부의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선정과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광주자동차밸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투자를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복지강화 추세와 맞물려 세계 시장규모와 국내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망 분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첨단R&D특구내 전남대 첨단 산학캠퍼스에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를 구축 중이다.
이 곳에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및 핵심부품 시작품 제작용 장비, 성능분석 장비, 의료적 시작품 양산화 장비 등 필수장비 등이 구축된다.
또 내년까지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반을 구축하고 2018년까지 인프라 활용과 제품화를 위한 R&D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체외 원격조종 캡슐내시경시스템 개발 및 상품화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오는 2019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를 통해 심근경색 치료용 마이크로의료로봇 시스템 및 부품, 무절개 뇌질환치료 마이크로의료로봇 시스템 및 부품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산업화도 지원한다.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은 “친환경자동차,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집중 육성은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와 시민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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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