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2014 한중일 예술제'가 일본에서 열렸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 요코하마시 가나가와 예술극장에서 한중일 예술제가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시 공연단은 현대무용, 관악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광주의 문화 저력을 알렸다.

중국 취안저우시는 이원극과 남소림사권법을,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무용단 산카이주쿠는 댄스와 생음악 연주 등을 선보였다.

정동채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장은 "한중일 예술제를 통해 언어의 한계를 넘어 문화로 하나가 되는 동아시아의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중일 예술제는 광주시, 취안저우시, 요코하마시 등 한·중·일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교류 행사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