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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광주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작성일
2014.09.12
조회수
327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지난 5일 개막한 광주비엔날레에 추석 연휴 1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 관람객들은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아 현대 미술의 향연을 즐겼다.

올해는 전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리고 대형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제레미 델러의 대형 배너 설치 작품 '무제'는 문어가 벽을 뚫고 나오는 장면이 형상화돼 보는 이를 압도하고 있다.

전시 주제인 '터전을 불태우라'에 걸맞게 스털링 루비의 '스토브'도 눈길을 끌고 있다.

보는 즐거움과 함께 전시장 곳곳에서 열린 공연과 퍼포먼스도 관람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한 전통의상 착용 관람객 무료입장 이벤트에는 104명이 참여했다.

전광미 홍보사업부장은 10일 "예년보다 추석이 일러 개막과 동시에 연휴가 이어졌는데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주로 전시관을 방문하면서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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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