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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5개기업, 620억원 투자
작성일
2014.09.24
조회수
369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서울 등에 있는 5개 기업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해 62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서울에 있는 ㈜누리텔레콤, 케이비엠㈜, ㈜도시와사람들, 금원전기솔라텍㈜, ㈜남부파워텍 대표와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9일 나주 종합스포츠테마파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누리텔레콤은 2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그리드와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자동원격검침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생산한다.

케이비엠은 7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온 주입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 발생장치 및 광학렌즈 표면 박막 처리에 사용되는 전자발생 장치 등을 제조한다.

도시와사람들은 24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시설 및 부대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금원전기솔라텍은 55억원을 투자해 미래형 태양광발전세트를 제작한다.

남부파워텍은 55억원을 투자해 전원공급장치 부품을 개발한다.

이낙연 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투자협약 기업들이 조속히 성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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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