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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미스소니언 미술관장 "국립亞문화전당 놀랍다"
작성일
2014.11.07
조회수
346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에 건립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프리어·새클러미술관의 줄리안 레이비 관장은 "생각보다 크고 멋진 건축물이어서 매우 놀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레이비 관장은 최종만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을 면담한 뒤 문화전당으로 이동해 어린이문화원과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등 최근 완공된 4개원을 둘러봤다.

레이비 관장은 "미국에서 문화전당 설계자인 우규승씨와 같이 일하면서 문화전당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꼭 와보고 싶었다"며 "지하에 있는 매우 매력적인 건축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에 이런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 데 대해 광주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 같다"며 "콘텐츠 교류 등 문화전당과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며 협력 의사도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은 박물관, 미술관, 연구소, 도서관 등 18개의 문화기관이 집적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이다.

프리어·새클러미술관은 스미스소니언 계열의 미술관으로 아시아 미술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한국 문화재 전시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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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