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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16개사 광주시로 이전의향
작성일
2014.11.18
조회수
369

수도권 소재 16개 기업이 광주시에 이전의향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전 의향을 밝힌 기업은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제작 및 콘텐츠, 모바일게임 제작 분야 등으로 ▲㈜앨리스에프엑스 ▲㈜슈퍼히어로소프트 ▲㈜스토리풀 ▲㈜모바일버스 ▲스튜디오 창 ▲㈜박스피쉬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루이 ▲㈜미션포유 ▲㈜브이플랩 등 16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3일 오후 광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련 수도권 기업 CEO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ICT콘텐츠산업 기업유치설명회'에서 이전의향서를 작성했다.

기업유치설명회에서는 빛가람혁신도시와 연계한 광주시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이전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CGI센터를 둘러보는 등 광주의 투자 매력을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유치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에 문화콘텐츠산업을 비롯해 光, 자동차, 정보가전, 그린에너지 등 첨단과학산업 도시 광주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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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