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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경제 견인 '명품강소기업' 100개 육성
작성일
2014.12.02
조회수
344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명품 강소(强小)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명품 강소기업은 성장 의지와 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다.

시는 올해 30개 기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00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 강소기업에는 자금 지원, 종합경영진단 컨설팅, 각종 기술과 마케팅 지원, 기업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등 기업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별 담당 코디네이터를 배정하고 시 담당 공무원이 일대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본사를 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중소기업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매출액 등 성장성, 성장 목표와 전략, 혁신 역량과 잠재력 등을 심사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김정대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 육성이야말로 광주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 작지만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명품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접수한다.

문의 광주테크노파크(☎062-602-7213)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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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