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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친환경車' 국제그린카전시회 18일 DJ센터서 개막
작성일
2014.12.19
조회수
343

광주시는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광주에서 국제 친환경자동차 비즈니스의 장 2014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4)가 18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최대 그린카 전문 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호남·동남·대경지역사업평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총 6개국 110개사가 참가하며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차, 수소연료전지차, 이륜차 등 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 용품, 부품, 충전기 등 인프라서비스 분야도 총 망라된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그린카의 기술교류 협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참가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촉진 기회를 제공하고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포드, 토요타, 델파이, 마그나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 부품 구매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친환경·저공해자동차의 신기술과 핵심부품 구매를 위한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회사들은 베트남과 에콰도르, 몰도바 업체 등과 총 3000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 국제 그린카 및 스마트카 기술포럼 ▲ICT융합 E-mobility 지식클러스터 세미나 ▲전기차리더스포럼 ▲ISO26262, SQ 인증 세미나 등 최근 정보와 동향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관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EV/FCEV) 시승 행사와 자동차 용품 블랙세일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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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