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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출범
작성일
2014.12.29
조회수
447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전 등 이전기관 16곳 비롯, 21개 기관 참여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나주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빛가람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시, 전남도,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나주시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가 24일 출범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회장으로 이낙연 전남지사와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을 선임했다.

협의회는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정착 지원,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의 채용,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추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회장을 맡은 이낙연 전남지사는 "빛가람혁신도시는 유일하게 두 개의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했다"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을 통해 다시 일어서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입주 기관의 정주여건 안정, 이전 기관·기업의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공공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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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