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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천475억원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42억원이 늘었다.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에서 해당 기업에 대출하면 시가 금리의 2~3%를 보전해주는 이자차액 보전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제조업체,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업체당 최대 5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구조고도화자금은 중소기업 시설 확충과 경영혁신을 위해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13억원(시설 10억원, 운전 3억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구조고도화자금은 28일부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홈페이지 또는 방문)에서 접수한다.

시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16억원) 지원 계획은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은 바 있다.

벤처기업이 대상인 벤처기업육성자금(75억원)은 2월중에, 수출 실적 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진흥자금(34억원)은 9월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문의 광주경제고용진흥원(☎062-960-2600).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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