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는 수소자동차 연구개발 분야를 선점하고 광주를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수소자동차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위에는 대학, 연구기관, 시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하며 6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운영방안 등 논의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국내 수소자동차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개발, 국내 수소에너지산업 발전에 필요한 산·학·연·관 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최근 문을 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추진위가 수행할 주요 과제로는 ▲ 수소허브도시 조성방안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 수소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공동 기술과제 발굴 ▲ 지역 수소관련 업체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양성 방안강구 등이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열고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위원회를 소집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