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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은 `하늘바람땅에너지전(SWEET)'에 20개 국에서 200여 개사,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참가한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공동 주최로 `2015하늘바람땅에너지전(SWEET 2015)'을 오는 3월1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 중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에너지 공기업, 해외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수출상담, 기술정보 교류,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기업협력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등 행사도 열린다.
현재까지 호주 최대의 태양열온수난방 업체인 쏠라하트(Solahart)와 미국 90년 전통의 태양열업체 림, 중국의 광텅솔라, 필리핀의 IBH 등 해외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화, 웅진 등 대기업과 한국전력 및 발전6사, 풍력기술 전문업체 유니슨과 한국해상풍력,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들도 바이어 참가를 확정했다.
미얀마 양곤시 전력부장관 일행과 국제기구 태평양전력협회(PPA), 인도 구차라트 에너지개발본부 등 해외 고위 관계자 등 13개국 6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에너지 개발 및 보급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이 `혁신도시 연계 광주발전 전략 토론회', 노영민 의원이 `신성장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SWEET 2015'에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참가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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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