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광주경제고용진흥원(원장 이상걸)과 ㈔)장보고CEO포럼(공동대표 최은모·황상석)은 매월 첫째 주에 빛가람 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을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릴레이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3월 포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이 특강에 나서 2015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국내 전력산업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기와 배전반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해 상호 관심사를 토론했다. 특강 후에는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혁신도시에 이전한 한전 등 10여 개 공공기관은 광주와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에너지밸리와 문화콘탠츠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등 이전기관으로부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한전은 최근 중소기업 펀드 2000억 원을 조성해 이전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는 등 지역경제 진흥사업을 위해 2600여억원을 투자하기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장보고CEO포럼은 1200여 년 전 통일신라시기 장보고대사의 해상무역정신을 교훈삼아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한 강소기업을 지향하는 학습과 교류 모임이다. 월례포럼과 워크숍, 한상기업인 초청 수출 및 투자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인과 교수, 광주경진원 등 관련 단체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