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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맞춤형 복지급여 시행 준비 만전
작성일
2015.04.16
조회수
335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의 조기 정착 등을 위해 자치구 복지공무원의 담당부서 재배치 및 전담부서 설치·운영, 자치법규 정비, 담당공무원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새로 개편되는 맞춤형 급여제도는 2000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안·개선한 것이다.

현행 기초생활보장제도는 통합급여 방식으로 가구 소득이나 부양의무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면 모든 지원이 중단됐지만, 이 맞춤형 복지급여는 특성에 맞는 급여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완화되고 소득, 의료, 주거, 교육 등 급여별 선정기준의 다층화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복지급여가 도입되면 혜택을 받는 대상자도 현재 6만여 명에서 7만2천 명으로 늘고 가구당 받는 월평균 급여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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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