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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2015 전국 자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억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의 일자리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6기 윤장현 시장 취임 후 최대 역점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여서 의미가 작지 않다.

광주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일자리창출과'를 '일자리정책관실'로 격상하고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추진단, 청년인재육성과,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했다.

사회통합형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 구축 노력과 자동차밸리 조성사업,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시책을 편 결과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이 690곳으로 늘고 고용률 증가 폭 광역시 중 2위, 청년 고용률과 취업자 수 증가 폭 각 1위 등 질적, 양적 성장을 거뒀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 등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시상금은 지역 청년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에 필요한 사업비로 투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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