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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 주제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내년에 전남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란 주제로 9개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전남도는 20일 내년 5월5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될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전시방향과 주요행사를 확정했다.
우선 박람회장을 3권역 9개 전시공간으로 꾸며 디자인을 통한 친환경 삶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로 했다.
'인류 질주의 장' 권역에는 플라스틱 아일랜드관, 지구 온도 +6℃ 관, 오염과 인체 체험관이 들어서고, '인간과 환경 공존을 위한 지혜의 장'에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브릿지관, 공존을 위한 신 자원관, 친환경 트렌드 디자인관이 선보인다.
'새로운 삶 시작의 장'에는 ECO-D 특구관, ECO-D 마켓월드관, 자연의 색 쪽빛 하늘에 빠지다 관이 들어선다.
사전 행사로는 D-200에 '친환경 디자인 좌담회', D-100에 '성공 개최 기원 기념 공연'이 열린다.
공식행사는 전야제(개막 축하공연), 개장식(나주시 어린이날 큰 장치 연계 프로그램), 폐장식(새로운 삶을 위한 친환경디자인 선언) 등이 열린다.
문화행사는 주제공연, 체험행사, 실내공연, 거리행사가 펼쳐지고, 사전·현장 학술회의가 열린다.
도는 광주·전남혁신도시 활성화와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이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과 디자인 관련 학술회의와 세미나를 이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후원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고석만 총감독은 "디자인을 통한 친환경 삶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삶의 크기와 넓이를 변화하는데 박람회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