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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호남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지원단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인도 자동차부품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자동차 생산기업인 타타 자동차(Tata Moter), 부품생산기업인 아드베엔지니어링(Adve Engineering), 자동차부품협회 인사 등이 참여한다.
인도 자동차 부품기술 및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며 17개 인도 자동차관련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광주지역 40여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수출상담회에는 인도 자동차 생산기업 11개사, 파키스탄 5개사, 방글라데시 1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주요 상담품목은 워터·오일펌프, 브레이크 패드, 클러치, 컴푸레셔, 베어링, 전기부품 등이다.
자동차 부품 생산용 사출성형기와 금형제품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인도는 자동차 완성차 10개사 이상이 활동 중이며 자동차 생산의 글로벌아웃소싱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 인도 자동차 산업은 1천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도 110여개사가 진출했다.
하지만 호남권 자동차 부품기업의 현지 투자진출은 전무한 실정이다.
호남권 KOTRA지원단 김용석 단장은 "올해를 호남권 자동차 관련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며 "기술력이 앞선 우리 기업이 이번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