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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환경부가 전국 24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과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업소 정보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환경부는 광역 2곳과 기초 5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북구는 광주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북구는 관내 점검대상 배출업소를 100% 점검하고 무허가 사업장 점검, 휴일점검 등을 효율적으로 한 점, 경제적 부담 및 전문지식 부족으로 관리가 어려운 영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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