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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노후산단인 광주 하남산단이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혁신산단으로 재탄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광주 광산갑)·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남산단이 2015년 정부 합동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남산단에는 국토부와 산업부의 지원 아래 앞으로 국·시비·민간 사업비 등 총 2천994억원이 투입돼 노후 건축물 및 기반시설 정비·업종 개편· 지원시설 마련 등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이 이뤄진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의 근거법인 노후거점산업단지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이하 노후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권 의원도 하남산단 실태 조사, 구조고도화 사업 타당성 검토 요청, 혁신산단 유치 테스크포스(TF) 운영 등을 통해 하남산단이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했다.
김 의원은 "하남산단이 정부 공식 혁신산단에 지정돼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은 물론 보육, 교육, 문화, 체육시설까지 새롭게 확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도 "이번 혁신산단 지정으로 하남산단은 2022년 이후 생산액 55.4%·수출액 45.2%·종사자 31.2% 증가, 첨단산업 비중 75%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