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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9.4%↓, 수입 33.1%↓ 수출 감소세 지속
광주·전남의 7월 중 무역수지가 1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은 "7월 중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한 39억 달러, 수입은 33.1% 줄어든 2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지난해 동기 대비 90.5% 증가한 10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2012년 8월 이후 3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한 13억1600만 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5억1100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한 8억500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반도체가 2.8% 증가한 반면 자동차가 10.4% 감소한 것을 비롯 가전제품과 기계류, 타이어 등이 감소했고, 수입은 반도체(12.7%)·가전제품(57.0%) 등이 증가했고, 고무·기계류·화공품·철강재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수출은 중국이 증가한 반면 미국·동남아·EU는 감소했고, 수입은 동남아·중동은 증가, 미국·일본·중국·EU는 감소했다.
7월중 전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7월에 비해 23.8% 감소한 26억6100만 달러, 수입은 37.7% 감소한 24억2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38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기계류가 증가한 반면 화공품·석유제품·철강제품은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석유제품·철광·석탄 등 대다수 품목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출은 미국·EU·호주는 증가, 중국·동남아·일본은 감소했고, 수입은 중동·EU·동남아·호주·중남미·일본·미국 등 대부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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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