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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주에 600억 투자 호남권 물류기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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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9.03)
작성일
2015.09.03
조회수
391
이커머스(E-commerce) 1위 업체인 ‘쿠팡’(대표 김범석)이 광주에 600억원을 투자해 호남권 물류기지 거점을 만든다.
광주시는 쿠팡과 오는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곡산단에 물류기지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쿠팡의 헨리 로우(Henry Low) 수석부사장, 김철균 부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진곡산단 5만3531㎡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호남권 거점 물류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광주 물류기지가 준공되면 물품 집품, 포장, 검수 및 배송 인력 등 10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나타나게 돼 지역 고용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최근 총 14억 달러(한화 1조5500억원)에 달하는 해외자본을 유치하며 전자상거래 모바일 앱 이용자 수 3년간 1위, 모바일 앱 내려받기(다운로드) 2500만건을 넘어서며 국내 이커머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쿠팡’에 투자 제안서를 제출하고 실무진과 지속적으로 투자협의를 진행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민선6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윤장현 시장도 쿠팡 경영진과의 수차례 접촉을 통해 투자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해 쿠팡의 광주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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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