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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국내 최대 광(光)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5국제광산업전시회'가 10월 7~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산업뿐만 아니라 융합산업 분야의 신기술 정보와 해외시장 동향 등을 제공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유엔(UN)지정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한 국제 광융합기술 콘퍼런스와 국제광통신표준화기구 위원회 총회가 함께 열리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전력, LG이노텍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27개국에서 200여명의 바이어도 전시회를 찾아 구매 상담 등을 할 계획이다.
국내외 참가업체가 이미 370여개의 부스 설치를 확정하고 대대적인 국내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독일, 덴마크, 일본, 중국 등도 특별 기업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만난다.
한국광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20여개 관련기관이 신기술 발표와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과 연계한 차세대 미래기술 체험관 등은 국내외 관람객과 시민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의 해외 마케팅 센터가 조사한 국가별 광산업 시장현황, 마케팅 진출 방안, 성공사례 등 노하우도 발표한다.
광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가 미래 광융합 기술 전망과 비전을 모색하고 글로벌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24일 "전 세계가 경기침체 현상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침체해 있는 광산업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이 실질적 계약을 체결할 기회와 공간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