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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올해 3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에 지역 중소기업의 5개 제품이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기제품 중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엄선해 조달청장이 지정고시한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광주·전남 제품으로는 ㈜혁신의 '롤링저감형 복합다기능 PE부잔교' ㈜파루의 '엘이디 모듈 방열 장치가 적용된 LED가로등 및 보안등' 에이비메디컬㈜의 '진공채혈관' ㈜나눔테크의 '저출력심장충격기' ㈜하이텍의 '주방용자동소화장치' 등이다.
특히 ㈜혁신의 롤링저감형 복합다기능 PE부잔교는 기존 구조물과 달리 파도나 풍랑에 의한 흔들거림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돼 화물의 하역이나 승객의 승하선 시 안전성을 높인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되면 국가·지방계약법에 따라 수의 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할 수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우수제품 전용몰에 별도 등록해 홍보할 수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와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광주·전남에서는 이날 현재 57개사 67개 품목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았다.
황상근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력이 있는 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