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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산이 4조원대 시대로 진입했다.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4조602억원으로 편성,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같은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2117억원(5.5%) 증가한 것이며, 처음으로 예산 4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45억원(0.8%)이 증가한 3조1278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871억원(24.8)이 늘어난 9324억원이다.
전년에 하계U대회 개최를 위해 894억원을 발행했던 지방채(지역개발기금 채권 제외)는 내년에는 전혀 발행하지 않아 채무비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한 22개 청년일자리 사업에 전년도 보다 67억원이 증가한 191억원을 편성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소통을 바탕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과 활동을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106억원을 반영했다.
마을복지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에 1억5000만원을 편성했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지원을 위해 12억원을 반영했다.
꽃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푸른 도시 조성’ 사업에 74억원을 편성했다.
6대 시정 목표에 따라 올해보다 890억원이 증가한 1조323억원이 반영됐다.
각종 안전사업 등에 1조1625억원이, 평등한 인권도시 사업에는 119억원이 편성됐다.
복지사업 예산은 1조4230억원을 편성, 올해 1조3573억원보다 657억원(4.8%)이 늘었다.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분야에는 2377억원이, 문화도시 관련 사업에는 1928억원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6대 광역시중 가장 낮고 사회복지비 비중은 가장 높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을 최대한 아끼고 선택과 집중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만들기, 푸른 도시 조성, 미래 먹거리 발굴 등 민선6기 역점시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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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