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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개최로 3조5257억원의 생산유발, 1조 159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함께, 3만8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11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무엇을 남겼나?'라는 토론회에서 이준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과정은 `U대회 개최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과장에 따르면 생산 유발 효과는 제조업 1조4900억원, 건설·부동산 1조200억원, 통신·금융·보험·교육·의료·문화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 5600억원 등 모두 3조5275억원으로 추산됐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건설·부동산 3600억원, 제조업 3200억원, 지식기반 서비스업 2900억원 등 1조1595억원이었다.
광주의 생산유발효과는 1조 4800억원, 산업별로는 건설부동산이 9600억, 지식기반산업이 2800억원 등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의 부가가치유발효과는 5300억원으로 산업별로는 건설부동산 3100억원, 지식기반산업 1400억원으로 추정됐다.
광주의 고용효과 1만 6700명으로 건설부동산이 1만 390명, 지식기반 3790명 등으로 분석됐다.
광주U대회에는 국비 2026억원, 지방비 3491억원 등 6172억원(시설비 3338억원, 운영비 2834억원)이 투입됐다.
경기장 신설과 개·보수, 대회 운영에 6172억원이 들어갔고 선수촌 건설비는 9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홍화성 시 체육지원국장은 자체평가를 통해 "3개 새로운 경기장과 1개 업그레이드된 경기장을 갖게 되고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 등 사회간접시설 보강 등 유형적 유산에다, 광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도시 도약, 광주와 시민들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힘을 확인한 것이 최대 성과다"로 말했다.
한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와 전남·북, 충북 일원에서 전 세계 143개국 1만 70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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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