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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받아
작성일
2015.12.02
조회수
359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제 안전도시 공인센터 실사단은 2일 안전도시 공인 여부 판단을 위해 광주시에 대한 현지 실사에 들어갔다.

국제 실사위원인 데일 핸슨 호주 제임스쿡대 의대교수, 조준필 아주대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장, 배정이 인제대 국제 안전도시 연구소장 등 3명이 실사단에 참여했다.

실사단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 적합 여부 판단을 위해 안전도시사업 총괄보고를 듣고 윤장현 광주시장을 접견했다.

여성발전센터에서 학교안전·도로 교통사고 예방·자살 예방 등 3개 분과위원회 보고를 받고 시청사 내 안전체험관과 자살예방센터도 둘러봤다.

실사단은 3일 노인 낙상사고 예방분과, 여성·청소년·아동폭력 예방분과, 재해·재난사고 예방분과 위원회 보고를 받고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동구 금동 안심구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안전도시 조례제정,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6개 분과위원회 구성, 분야별 안전증진 프로그램 추진, 신청서 제출 등 공인을 추진해왔다.

수원, 창원 등 국내 10개 지자체를 포함해 31개국 347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시가 공인을 받으면 광역단체로는 부산시, 제주도에 이어 국내 3번째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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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