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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탄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탄소와 관련된 성과물들이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하고 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중소 탄소기업들의 의견과 탄소전문기관·기업지원전문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발굴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맞춤형 지원사업은 크게 4가지로 나뉘는 데 ▲탄소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 ▲탄소산업활성화 사업화 지원 ▲탄소복합재 신상품 개발 지원센터 건립 ▲채용 확정형 고숙련 인재양성 시범사업 등이다.
먼저 탄소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은 중소 기업들이 개발한 탄소소재 제품들의 초기시장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국적으로 판로를 확대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돕는 것이다.
탄소산업 활성화 사업화 지원은 도내 탄소기업과 국내외 수요기업간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제품과 기술거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기술마케팅과 온라인 수요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하게 된다.
탄소복합재 신상품 개발 지원센터는 탄소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건립된다.
마지막으로 중소 탄소기업의 재정 형편상 현장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자체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불가능한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인재양성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이성수 도 경제산업국장은 "상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보완하겠다"면서 "기업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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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