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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관내 산업 및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개선과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관내 산업·농공단지의 노후된 공공시설물과 주변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개선과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편익증진과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관내 산업·농공단지 11개소 443만9000㎡ 안에는 현재 227개 입주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5800여명의 근로자가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산업 및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1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입주기업의 불편 호소가 많은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우선 8억6000만원을 들여 노후화돼 기능이 저하된 공공 시설물의 정비와 가로수 및 가로등 교체, 낙석 위험구간 개선, 우·오수관 및 공업용수 배수관로 정비, 입주업체 안내표지판 재정비, 단지 내 차선도색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준공된 지 27년이 지난 북면 농공단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세심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 환경개선에 대해서도 환경정비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협조해 각종 쓰레기 수거와 녹지대 수목 정비, 도로변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과 인도변 적치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해 나갈 방침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기반 시설물과 단지 주변 환경 정비는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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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