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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가오옌 부부장, 옌타이 군산·새만금 홍보관 방문
작성일
2016.02.25
조회수
656

전북 군산시는 중국 상무부 가오옌 부부장(차관급)이 산동성 옌타이(煙臺)시 군산사무소와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새만금 투자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오옌 부부장은 지난 23일 장융샤 옌타이시장, 양리 옌타이부시장 등 30여명의 인사들과 함께 방문해 새만금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과 다양한 교류를 하는 군산시에 관심을 표명했다.

가오옌 부부장은 올해로 발효 2년 차를 맞는 한·중 FTA에 새만금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기업의 새만금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원진 군산 옌타이사무소장은 "한·중 FTA를 군산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가오옌 부부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향후 대외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소장은 " 고위급인 가오옌 부부장의 군산 옌타이사무소 방문을 계기로 2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옌타이시는 물론 더 많은 중국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11월 1일 자매도시인 산동성 옌타이시에 '군산시 옌타이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중국 내 13곳의 자매우호도시와 체계적인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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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