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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테크노밸리 산단 분양 순조…"분양률 95% 육박"
작성일
2016.03.28
조회수
547
(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 완주군 관내에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97만5천800㎡)의 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쯤 산단분양이 거의 마무리 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28일 태양광구조물 및 전기 기자재 업체인 ㈜금강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25억원을 들여 3천630여㎡의 부지에 태양광 구조물 등의 설비 시설을 갖추고 직원 30여명을 채용한다.
2009년에 첫 삽을 뜬 테크노밸리는 총 62개 기업 유치 목표로 2011년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현재 51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투자협약을 맺은 7개 기업은 내년 상반기 내에 공장 건립을 약속했다.
이곳에 둥지를 튼 업체는 주로 현대자동차 공장 등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계열 업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달 현재 투자협약(MOU)를 포함한 분양률이 95%에 달해 올 연말께는 모두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1단계 분양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에는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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