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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물류단지 개발 탄력…전북도, 조건부 승인
작성일
2016.04.05
조회수
401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새만금지구와 군산 국가산업단지 등의 배후 지원기능을 할 거점 물류단지 조성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운양개발㈜이 신청한 군산물류단지계획 승인안에 대해 5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 심의위원회는 생산녹지지역을 유통산업지역으로 변경하고 물류단지에 따른 자연취락지역지구 일부 면적을 제척하는 한편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도시계획시설(도로)를 신설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운양개발은 도가 군산물류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하는 대로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4년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이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총 838억원을 들여 군산시 개사동(옥녀저수지 부근) 일대에 약 49만4천㎡ 규모로 물류터미널, 집배송 시설, 창고. 공공시설 등을 2018년까지 조성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새만금지구를 비롯한 군산의 물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국내·외 유수한 물류기업 입주와 투자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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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