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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북 신생 기업에 SW 무상지원
작성일
2016.08.08
조회수
414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북의 신생 소프트웨어 기업에 프로그램 개발 툴을 비롯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2014년 전북도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도내 100개 신생 기업에 3년간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21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9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 무상제공은 물론 기술지원 혜택을 받는다.
무상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개발 툴(Visual Studio)을 비롯해 OS(운영체제), 서버 라이선스 등 1천여종에 이른다. 이를 실제 구매비용으로 따지면 기업당 1억원 상당의 규모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실제로 ICT분야의 1인 창조기업 및 신생 기업 일부는 재정 여건상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저작권법 침해 등 법적 분쟁의 우려가 상존했다.
설립 5년 이내로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면 이달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훈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무상지원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한 기술 및 마케팅 컨설팅 등을 함께 지원하기로 한 만큼 도내 신생 소프트웨어 기업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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