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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지평선축제가 체류형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하나로 중국 하남성위더집단공사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건식 김제시장과 김황중 문화홍보축제실장, 지평선축제 관계자 등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중국 하남성을 방문해 단체관광객 방문과 양국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지평선축제는 중국인 대규모 관광객의 축제 방문을 통해 최근의 한류 열풍을 반영한 '대규모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중간 상생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한류 체험의 기회 제공과 함께 새만금 권역을 중심으로 1박2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 글로벌 벼베기 농촌체험, 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 외국인 줄다리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에도 외국인의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하남성위더집단공사는 정주시와 개봉시에 위치한 종업원 5만명의 의료기기 관련 중견기업으로 직원 인센티브 차원에서 한국에 대규모 관광객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농경문화를 담은 김제지평선축제가 그간의 노하우와 콘텐츠 개발로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9월29~10월3일)의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평선축제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국내 제일의 여행사인 ㈜하나투어와의 해외관광객 유치 협약 체결을 통한 백제문화권 축제상품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백제문화 및 전라도의 가을을 보여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