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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 행정력 집중
작성일
2016.08.25
조회수
428


전북 익산시가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오는 2017년 완공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의 2017년 12월 완공을 위해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1만2734㎡, 연면적 8600㎡, 지상 3층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 등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한 아파트형공장 26개실과 디자인기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가공, 전시, 판매, 관광 등 귀금속보석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전통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공사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건축공사 적격심사 1순위 업체와 2순위 업체간 법정싸움이 벌어져 사업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결국 시는 법원 판단 결과에 따라 1순위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2순위 업체와 재계약을 추진하는 등 미숙한 행정추진으로 공사에 난항을 겪었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1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7년 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비 137억원 중 올해까지 88억31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사업비 48억6900만원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또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디자인기술지원센터의 장비 설치가 미뤄져 입주업체가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설득논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이 사업은 지반에 콘크리트 파일을 시공하는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골조공사가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산업인 보석산업의 도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비확보 여부가 이번 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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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