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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들은 7일 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를 방문해 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원들과 기업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날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기업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경영자협의회 김종환 회장은 "그간 기업 애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해결 방안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에도 항상 귀 기울여준 시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입주 기업들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욱 가깝게 듣는 시의회가 되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산업단지 내 신호·과속단속 CCTV 증설, 생산활동 관련 과적 단속 등 규제 완화, 오식도 생말 공원 주변 조명시설 및 테니스코트 조명탑 설치, 산업단지 관리 일원화 체계 운영, 겨울철 산업단지 도로 제설작업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박 의장은 "국내외 경제 악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힘든 현실을 공감한다. 행정지원의 폭을 넓혀 불합리한 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군산시는 기업사랑 4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영자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연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