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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솔베이사, 새만금 공장 내달 2일 준공
작성일
2016.11.02
조회수
572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세계적 화학 회사인 벨기에 솔베이사의 새만금 공장이 11월 2일 준공한다.
전북도는 31일 "솔베이가 지난해 4월부터 새만금산업단지에 짓기 시작한 실리카 생산공장이 완공돼 현장에서 기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산단 부지(6만9천935㎡)에 들어선 공장은 1천200여억원이 투입됐다.
솔베이 실리카코리아는 80명을 고용해 연간 7만2천t의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프리미엄급 실리카는 타이어와 고무제품, 치약, 농약, 의료 등에 적용되는 강도와 흡착력이 높은 재료로 저 연료 소비 타이어인 그린 타이어 생산에 필수적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공장 건설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미엄 실리카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수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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