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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의료산업 분야 신성장 동력 육성 '앞장'
작성일
2016.11.22
조회수
476


전북대학교병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의료기기 등 첨단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공간을 제공해 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전북대병원의 전문 의료 연구 인력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임상 및 기초의학의 향상과 이에 따른 연구 성과를 산업에 접목시켜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장비, 기술 및 전문 인력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의료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두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산업과 접목시켜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과 의료기기 개발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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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