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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과 연구개발을 돕는 지원센터 개소식이 7일 오후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조배숙 의원,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5만2천675㎡ 부지에 648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8천705㎡(6개동)로 건립했다.

센터는 식품클러스터와 식품산업의 정책 개발과 연구, 식품 전문산업단지 조성과 관리, 기업·기관 유치 및 지원사업,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연계활동 촉진, 클러스터 홍보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도와 익산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업무에 임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최고의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육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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