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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완공 '눈앞'…"분양 활기"
작성일
2016.12.14
조회수
604
(정읍=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의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정읍시는 소성면 등계리 일대에 조성 중인 농공단지가 분양 대상 25개 블록 16만4천여㎡ 가운데 12만㎡가 4개 업체에 분양돼 면적 기준으로 73%의 분양률을 보였으며 1만6천500여㎡도 4개 기업이 입주절차를 밟고 있다.
소성농공단지는 현재 공정률이 96%이며 연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72억 원을 들여 2014년 4월에 착공된 이 농공단지는 전체 면적이 23만2천㎡이며 분양가는 3.3㎡당 19만7천 원이다.
이곳은 정읍시의 전략 식품산업인 4-Berry(복분자·오디·블루베리·딸기)를 원자재로 하는 음·식료품 기업이 주된 입주 대상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12일 "소성농공단지는 KTX정읍역, 호남·서해안고속도로와 가깝고 오·폐수 처리와 공업용수 등 생산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며 "입주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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