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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합작회사 익산 식품클러스터에 입주계약
작성일
2016.12.23
조회수
478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1일 발효음료 업체인 ㈜코아바이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계약은 중국 식품업체에 이어 두 번째다.
한·러 합작회사인 ㈜코아바이오는 중국과 아시아 발효음료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러시아 기업의 자본투자를 받아 내년 2월에 공장을 착공해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외국인 투자지역은 지난해 9월 외자기업 유치를 위해 정부에 의해 지정됐다.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기업은 토지 취득가의 1%로 50년간 임대가 가능하고 투자·고용규모, 국내 원자재 사용 등에 따라 임대료를 감면받는다.
시 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지역에 해외 식품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인다"며 외국인 투자지역의 단계적 확대와 입주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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