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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40억원 투입 2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작성일
2017.02.03
조회수
412


전북 군산시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개 친환경 농업지구조성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30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게 될 옥구 이곡지구와 서수 마포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라며 "현재 컨설팅 및 건축·기계설계 업체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사업비 40억 원으로 국비 12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14억 원, 자부담 8억 원이다.

이곡지구에는 전통식품 시설과 저온저장고, 친환경 농자재 기계장비 보관시설 및 액비살포기, 지게차 등의 시설·장비가 지원된다.

또 마포지구에는 곡물 도정·건조 시설장비, 육묘장 신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원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비 절감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소를 유도해 농업환경 개선과 보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 강화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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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