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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겠다" 전북 20여개 대규모 사업장 협약
작성일
2017.06.29
조회수
384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산업단지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23개 사업장(1종)이 23일 전북도청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었다.

이들 1종 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량의 합계가 연간 80t 이상인 곳이다.

협약에는 전주페이퍼·세아베스틸·LG화학·KCC 등 발전업 4곳, 화학제품 제조업 8곳, 음식료품 3곳, 비금속물질 제조 2곳, 기타 6곳이 참여했다.

이들 사업장은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5%가량씩 모두 10.6%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를 설정해 자율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감축 목표는 총 5천78t으로 이를 위해 사업장들은 매년 평균 529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기업별로 설정한 감축 목표의 이행 여부를 매년 점검하는 등 실행력을 확보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는 표창 등을 하기로 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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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