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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고랭지 포도 '춘향애인' 베트남 수출길 올라
작성일
2017.09.01
조회수
323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된 '춘향애인' 포도가 24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4.5t이 선적됐으며 내달 추가로 4.5t을 수출한다.
이후 수출량은 시장 반응에 따라 결정된다.
수출된 포도는 남원 운봉과 인월, 아영, 산내 등 해발 500m 내외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강하다.
남원시는 올해 베트남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에 모두 60t의 포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