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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31일 열린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시상식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공기업·일반기업 CEO 등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고자 주는 상이다.

황 군수는 장류산업의 변혁을 통해 순창의 미래 100년 먹거리 기반을 탄탄히 하고 친환경농업과 관광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끈 점과 문화가 있는 지역 만들기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앞만 보고 뛴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 군민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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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8.31)